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야모토 시게루 (문단 편집) == 기타 == || [youtube(ny1RHOLYnEk)] || [youtube(I3KVTJCe68Y)] || || [[2016년]]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30주년 인터뷰[br]초반에 [[1986년]] 당시 촬영한 영상이 나온다. || [[1998년]] [[도쿄 게임쇼]]에서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관련 인터뷰 || || [youtube(ltf2NQG3Cm4)] || [youtube(Z6OujTvwRPE)] || || [[2005년]] [[닛폰 테레비]]와의 인터뷰[* 당시 [[슈퍼 마리오 선샤인]]을 발매하고 2년 뒤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를 개발하고 있던 시점이었다.] || [[2011년]]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 발매 당시 [[이와타 사토루]]와의 인터뷰 || * 애칭은 미야혼이다. 성인 宮本에서 本만 음독으로 읽은 것. 80년대 게임업계에는 인력유출이 빈번하여 닉네임이나 별칭으로 스탭롤을 표기 하는 경우가 많았다. 미야혼도 이런것에서 비롯된 것. * 별명으로 "[[마리오(마리오 시리즈)|마리오]]의 아버지", "게임계의 [[월트 디즈니]]", "게임계의 [[스티븐 스필버그]]" 등이 있다.[* 1991년도 [[워싱턴포스트]]의 [[https://www.washingtonpost.com/archive/local/1991/05/30/the-game-masters/c5dea833-e1d1-4248-9a99-b63199a575ba/?utm_term=.86b5c98fa0ee|기사]]에서는 [[미국]]의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스티븐 스필버그]]에 견주는 영향력을 가진 인물이라고 서술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게임계의 [[스티브 잡스]]"나 "게임계의 [[스탠 리]]"라는 표현도 종종 쓰이고 있다.][* 사실 [[스티브 잡스]]는 미야모토와 경쟁관계에 속한 인물이기도 했는데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7861518&memberNo=40863396&vType=VERTICAL|한 강연에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잡스가 [[iPhone]]을 처음 발표했을 당시 미야모토는 '터치스크린은 [[닌텐도 DS|우리가 먼저 했는데?]]' 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리고 훗날 잡스는 애플의 프레젠테이션 도중 직접적으로 [[아이팟 터치]]가 [[닌텐도 DS]]와 [[PSP]]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이 팔린 '''게임기'''라고 홍보하기도 했다.] 이 중 스필버그와는 E3 게임쇼에서 서로 [[Wii 스포츠]]를 한 적이 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이 이명을 좋지 않게 생각한다. [[https://m.biz.chosun.com/svc/article.html?contid=2007041901037&Dep0=m.search.naver.com&utm_source=m.search.naver.com&utm_medium=unknown&utm_campaign=biz|인터뷰]]에 따르면 이유는 게임이 [[영화]]보다 못 하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결국, 수익면에서 영화산업은 게임산업에 한참 뒤쳐지게 되었다. 2017년 발매된 닌텐도 스위치 이후로 격차는 더욱 벌어졌으며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19 이후 집콕 증가로인해 영화산업은 큰 타격을 입은데에 비해 게임산업은 역대급 호황을 누리게 되면서 영향력 면에서도 뒤집어졌다는 평가가 많다.] 게임 웹진이나 리뷰에서도 미야모토를 가리키는 별명으로 다른 업계 인물을 끌어오기 보다는 그냥 '''게임의 신'''이라는 호칭을 쓰는 경우가 많다. * 본인은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서양 사람들에게는 돈을 좋아하는 캐릭터로 이미지가 잡힌 듯한 느낌이다.[[http://i0.kym-cdn.com/entries/icons/original/000/012/780/3iys6.jpg|이런 거나]], [[:파일:external/i0.kym-cdn.com/gif.gif|이런 거]][* 옆에서 닌텐도 DS를 잡고 함께 웃는 사람은 [[이와타 사토루]]]를 보면 알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https://www.gamesindustry.biz/articles/2013-06-12-nintendos-miyamoto-all-this-talk-about-our-earnings-is-silly|한 인터뷰]]에서 기업의 재무적 성과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건 어리석은 일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유는 [[야마우치 히로시]]와 비슷하게 오락 산업은 변동성이 큰 산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 * 한때 미국 게이머나 게임 제작자들 사이에서 일본 게임 디렉터의 평가가 다소 박해졌던 시기가 있었으나[* 미국 게이머들은 어릴때부터 플레이 해온 미야모토 시게루의 게임철학, '높은 자유도', '직관적 플레이', '훌륭한 조작감'을 거의 숭배하다시피 하는데 정작 대부분의 일본 개발자들은 미야모토의 철학을 따르지 않는다. 대부분의 일본 개발자들은 '통제된 상황', '화려한 연출', '시나리오 위주의 플레이' 등을 중시한다. 예를 들면 [[FF13]]까지 이어진 [[ATB]] 시스템이라든가, 유독 일본에서 기를 못 쓰는 [[샌드박스(게임)|샌드박스]] 게임들이라든가. 그러니 미국 게이머 입장에서는 평가가 박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물론 이는 성향의 차이로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어떤 방식이 옳다고 무작정 단언할 수는 없다.] 그 시절에도 미야모토 시게루의 명성은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다. 2017년 이후 게임시장의 주도권이 다시 일본에게 넘어가자 미야모토 시게루 뿐만이 아니라 [[아오누마 에이지]], [[사쿠라이 마사히로]], [[츠지모토 료조]], [[코지마 히데오]], [[미야자키 히데타카]] 등 기존의 유명한 일본 제작자들의 인기는 더욱 높아졌다. * [[파일:time magazine tech.jpg]] 글로벌적으로 인지도가 있는 게임 산업의 몇 안 되는 인사 중 한 명인지라 [[타임지]]에도 종종 그의 이름이 언급되고는 한다. 위의 사진은 [[스티브 잡스]]와 함께 타임지 인쇄판의 전자기기 섹션에 소개된 부분. 2006년에는 타임지가 선정한 [[https://web.archive.org/web/20110411005311/http://www.time.com/time/asia/2006/heroes/bl_miyamoto.html|"지난 60년 동안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인" 중 한명으로 뽑힌 적이 있고]] 2007년에는 "[[http://content.time.com/time/specials/2007/time100/article/0,28804,1595326_1615737_1615521,00.html|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명에 포함되었다.[* 2008년에도 [[http://content.time.com/time/specials/2007/article/0,28804,1725112_1726934_1726935,00.html|최종 후보 명단]]에 포함되어 있었지만 아쉽게도 정식 리스트에는 빠지고 말았다. 2009년에도 다시 한번 [[http://content.time.com/time/specials/packages/article/0,28804,1883644_1883653_1884738,00.html|최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같은 해에 [[CNN]]이 뽑은 [[http://money.cnn.com/galleries/2007/biz2/0706/gallery.50whomatter.biz2/31.html|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맨 중 20위에 뽑혔으며]] [[이코노미스트]]로부터 '[[http://www.escapistmagazine.com/news/view/78268-Miyamoto-Given-Innovation-Award-By-The-Economist|소비자 가전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2009년에는 유력 경영지 [[Entrepreneur]]가 선정한 [[https://www.entrepreneur.com/amphtml/200524|IT 분야의 최고 혁신가 리스트]]에서 6위에 올랐고 2010년에는 [[포춘지]]가 선정한 [[http://archive.fortune.com/galleries/2010/technology/1007/gallery.smartest_people_tech.fortune/9.html|IT 분야의 가장 스마트한 50명의 인물]] 리스트에 포함되었으며 같은 해 7월에 실시된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foreverhsy&logNo=40111481886&proxyReferer=https:%2F%2Fm.search.naver.com%2Fsearch.naver%3Fdisplay%3D15%26page%3D3%26query%3D%25EB%25AF%25B8%25EC%2595%25BC%25EB%25AA%25A8%25ED%2586%25A0%2B%25EC%258B%259C%25EA%25B2%258C%25EB%25A3%25A8%2B%25EB%25AF%25B8%25EC%2595%25BC%25EC%259E%2590%25ED%2582%25A4%2B%25ED%2595%2598%25EC%2595%25BC%25EC%2598%25A4%26sm%3Dmtb_pge%26start%3D16%26where%3Dm|영향력 있는 일본인 TOP 100]]"을 뽑는 투표에서 65위를 기록했다. Academy of Interactive Arts & Sciences에서 선정한 명예의 전당에 최초로 등재된 인물도 미야모토 시게루이다.[* 2015년까지 총 20명이 등재되었다. 미야모토 시게루에 이어서 등재된 인물로는 [[시드 마이어]], [[사카구치 히로노부]], [[존 카멕]], [[윌 라이트]], [[스즈키 유]], [[피터 몰리뉴]], 트립 호킨스([[일렉트로닉 아츠]]의 설립자), [[리처드 개리엇]], [[마이크 모하임]], [[게이브 뉴웰]], [[코지마 히데오]] 등이 있다.][* 어차피 이분이 없었으면 비디오 게임 명예의 전당따위는 생기지도 않았다.] 2012년에는 게임 개발자로서는 유일하게 [[스페인]]의 가장 권위 있는 상인 '[[아스투리아스 공상]]'을 받았다.[* 커뮤니케이션•휴머니즘 부문. 이 부문의 다른 수상자로는 [[움베르토 에코]], [[CNN]], [[구글]], [[네이처(학술지)|네이처]] 등이 있다. [[http://m.gamemeca.com/view.php?gid=213202|출처]]] * 아래는 시게루 하면 유명한 영상 중 하나. 2004년 [[E3]]에서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를 발표한 뒤 직접 링크의 [[마스터 소드|칼]]과 [[하일리아의 방패|방패]]를 들고 휘둘러 엄청난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이 장면은 워낙 유명해서 이후 E3 시즌이 돌아올 때마다 역대 명장면 중 하나로 꼭 [[http://thebests.kotaku.com/the-best-e3-moments-1704385912|나오기도]] [[http://www.shacknews.com/article/84767/e3s-greatest-and-weirdest-moments|한다]]. 1분 이후부터 [youtube(uXrsK8ICp8E)] * 개발자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아 전 세계 게임 개발자를 대상으로 자신들의 영웅을 뽑는 설문 조사에서 30%의 득표로 1등을 [[http://www.escapistmagazine.com/news/view/92401-Miyamoto-Is-Developers-Hero|한 적이 있다]]. 2등은 [[존 카멕]], 3등은 [[윌 라이트]]. 게임 철학에 있어서 반대 방향이라 할 수 있는 [[닌자 가이덴]]의 [[이타가키 토모노부]]마저도 인터뷰에서 젤다빠임을 인증했다. 실제로 닌가 1의 퍼즐들은 젤다의 냄새가 물씬 풍긴다. * [[포켓몬스터 레드·그린|포켓몬스터 1세대 게임]]과 일본판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주인공(포켓몬스터)|주인공]] [[레드(포켓몬스터)|레드]]/[[한지우|사토시]](한지우)의 [[라이벌(포켓몬스터)|라이벌]]인 [[그린(포켓몬스터)|그린]]/[[오바람|시게루]](오바람)의 모델이다. 이는 자신의 이름을 주인공에게 차용한 [[타지리 사토시]]가 지은 것으로, 말 그대로 동경할 수밖에 없는 라이벌이라는 의미와 상통한다. 극중 두 캐릭터의 관계와 매우 흡사. 실제로 타지리 사토시는 [[타임지]]와의 [[http://content.time.com/time/magazine/article/0,9171,2040095,00.html|인터뷰]]에서 "[[포켓몬스터]]는 미야모토 씨가 지금까지 만든 그 어떤 게임보다도 유명해졌는데, 이를 [[청출어람]]이라고 부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질문을 받자 "절대로 아니다. 포켓몬스터는 미야모토 씨의 조언들을 참고하여 만들어졌으며 그는 언제나 나의 [[멘토]]이자 롤 모델이다." 라고 말하며 경의를 표하기도 했다. 엄연히 미야모토는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첫 작품인 [[포켓몬스터 레드·그린]]의 프로듀서 직책으로 개발에 참여했으며, 통신 기능의 측면에서 조언을 주었다고 한다. [youtube(xv_bZt0kUsY)]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20주년을 기념해 레드·그린의 프로듀서 자격으로 축하의 코멘트를 남기도 했다. * [[테트리스]]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데 직간접적인 도움을 주었는데, 테트리스의 닌텐도 발매를 위한 계약을 협상할 당시 [[야마우치 히로시]] 사장은 테트리스가 과연 성공할 만한 게임인지 미야모토에게 답을 물었고 미야모토는 '회사 직원들이 전부 테트리스에 빠져 있는 것을 보면 괜찮은 게임인 거 같다' 라고 대답하여 야마우치 사장을 설득하였다. 이후 테트리스는 닌텐도의 지원을 받아 [[패미컴]]과 [[게임보이]]로 출시되어 글로벌 히트작이 되었고, [[닌텐도 테트리스]]라는 최초로 공식 라이선스를 받은 테트리스 제품군이 탄생하는 계기가 되었다. [[http://archive.videogamesdaily.com/features/tetris_iv_dec07_p6.asp|#]] [[https://archive.ph/QrxJp|#]] * 2012년 4월 17일에 열린 기자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처음으로 [[http://bbs1.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news/547/read?articleId=1029&bbsId=G007&pageIndex=1|내한했다]]. 개그맨 [[안상태]]와 닮았다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 수 년 전 루리웹의 한 용자가 교토 구석 닌텐도 본사를 쳐들어갔다가 우연히 그를 직접 만나 사진찍고 사인받은 것을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004/read/125661|올렸다.]] 수수한 차림에 일수가방을 들었다. 웃음과 포즈에서 숨길 수 없는 본좌의 여유가 나온다. * 1999년 [[GDC]]에서 강연한 바에 따르면 [[슈퍼 마리오 64]]가 나올 즈음에 [[다마고치]]의 큰 성공을 보고 마리오 64가 다마고치에 질 수도 있겠다고 진심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자신들이 최신 기술에 집착하고 있을 때 간단한 아이디어로 재미를 선사하는 제품이 나온 것을 보고 자극을 받았다는 의미의 말이기도 하다. 어떻게 보면 이 때부터 [[Wii|향후의]] [[닌텐도 DS|방향 전환]]을 염두에 두고 있었을지도. [[https://m.ign.com/articles/1999/03/19/gdc-miyamoto-keynote-speech|출처]]] [youtube(a9DlhDRZ0yA)] * 1992년, 현재는 폐간된 잡지인 <패밀리 컴퓨터 매거진>에서 미야모토와 [[미야자키 하야오]]의 대담을 수록한 적이 있다. [[붉은 돼지]]에 대한 감상평으로부터 시작되어 [[비디오 게임]]과 [[영화]]에 대한 각자의 견해를 제시하는 모습이 흥미로운 부분. [[https://m.dcinside.com/board/nintendoswitch/1443021|인터뷰 번역]] [youtube(D5zMwOuhyHc)] * [[이와타 사토루]]에 대해 회고한 책 《이와타씨에게 묻다》중 [[이토이 시게사토]]와 미야모토의 인터뷰도 포함되었는데 미야모토는 그에 대해 '무엇보다도 가장 소중한 친구'였으며 '절대로 그가 나의 상사처럼 느껴지거나 내가 그의 밑에서 일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던 적은 없었다'고 하면서 [[https://www.google.com/amp/s/m.ign.com/articles/2019/07/23/shigeru-miyamoto-opens-up-in-new-book-about-missing-late-nintendo-president-satoru-iwata%3famp=1|그를 회고했다.]] * || [youtube(tHRy7nmr6Zk)] || [youtube(HhJ-n1JcBlM)] || [youtube(8SlViQu33dI)] || [[피크민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단편 영화를 제작하기도 하였다. 총 3편의 단편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는데, 2014년 [[도쿄 국제 영화제]]에서 처음 상영된 이후 [[3DS]]와 [[Wii U]]에서 유료로 영상을 구매할 수 있었으나 시간이 흐른 후 2020년 [[피크민 3 디럭스]]의 출시 기념으로 유튜브에 영상이 무료로 풀렸다. * 4월 17일, [[닌텐도 3DS]]의 한국 내 정식 발매 관계차 방한.[* [[http://twitter.com/skullokei/status/192089624531841024/photo/1|엇갈림 통신으로 Mii를 교환받은 사람도 있다.]]] 실제 미야모토 시게루의 [[Mii]]가 아니라고 [[카더라]] *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 발매 기념 [[http://bigfire1.tistory.com/82|25문답]]을 한 적도 있다. * 2014년 5월 3일에 출제된 [[SAT]]에서 그의 일생에 관한 문단과 문제가 출제되었다. * 아래 영상도 꽤 유명한 영상. 이들이 만든 다른 영상들엔 [[게이브 뉴웰]], [[코지마 히데오]], [[클리프 블레진스키]] 같은 다른 유명인들도 등장한다. [youtube(hQ-xsBZ_Nqo)] *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개발 당시 최종보스의 이름을 강렬해보이는 이름을 붙이려고 개발진들이 의논할 때 누군가 무심결에 고깃집에서 [[국밥]]을 먹고 싶다고 말했는데, 이를 들은 미야모토 시게루는 국밥의 일본어 발음인 'クッパ'를 듣고 강렬하고 멋진 이름이라고 느껴 이름을 [[쿠파]]로 결정했다. 처음에는 고깃집 언급을 했기에 고기 요리라고 여겼다가 나중에 그냥 국에다 밥을 말아먹는 음식임을 알았다고 한다. 그래도 어감 자체는 좋아서 그대로 쿠파로 결정했다. 2012년 4월 17일 그가 방한했을 때 직접 언급한 이야기다. 일본어판 언사이클로피디아도 이 일화가 잘 알려졌는지 쿠파는 한국에서 요리재료로 쓰인다는 말이 적혀있다. [youtube(36PT1x7VhrI)] * [[마이크로소프트]]의 [[키넥트]]의 E3에서 공개 당시 시범을 구경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는데 표정이 가관이다.[* 옆에 서있는 사람은 닌텐도 오브 아메리카의 빌 트리넨으로 NOA의 마케팅 수장이자 로컬라이징 최고관리자이다. 북미 닌텐도 다이렉트에 종종 모습을 드러내며 일본어를 굉장히 능숙하게 구사하기 때문에 닌텐도 본사에서 요인들이 올 때 늘 통역으로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사진에서의 모습도 아마 영어가 능숙하지 못한 미야모토를 위해 통역으로 같이 행사장에 다니다 찍힌 것으로 보인다.] [[파일:external/40.media.tumblr.com/tumblr_ngib9qCrnQ1s2gb48o1_500.jpg]] > ㅋ [[레지 피서메이|내 몸은 레지임!]][* 레지 피서메이의 "[[Wii Fit|My body is ready]]" 를 어감이 비슷한 "My body is '''Reggie'''" 로 바꾸었다.] >'''저딴 쓰레기는 도무지 돈을 찍어낼 것 같지가 않아''' 그리고 이 사진은 [[마이크로소프트]]가 [[키넥트]]의 생산을 중지하면서 재발굴되었다. * [[게임큐브]] 시절을 스스로 공식적인 흑역사로 인정했다. 이 시기 미야모토는 각종 기자 회견이나 게임 행사에서 [[게임큐브]]로 독점 발매를 결정한 일본 대형 [[서드 파티]] 회사의 기획자들(대표적으로 [[미카미 신지]], [[코지마 히데오]]) 혹은 임원진들과 직접 만나 악수를 하거나 격려를 해줄 정도로 크게 신경을 썼지만 결국 서드파티들 대부분이 게임큐브에서의 부진한 판매량을 견디지 못해 떠나게 되었다. 거기에 게임큐브의 총 판매량도 2,175만 대로 전세대 기종인 [[닌텐도 64]]의 총 판매량 3,293만 대에 미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같은 6세대 게임기 경쟁기기이자 게임기 시장에는 처음으로 진출을 시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2001)|Xbox]]의 총 판매량 2,400만 대에도 패하는 등 충분히 [[닌텐도]] 입장에서는 굉장히 굴욕적인 시기였기 때문에 미야모토가 [[게임큐브]]를 흑역사로 생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https://www.eurogamer.net/articles/gamecube-made-miyamoto-very-sad|인터뷰]]에 따르면 게임큐브가 실패한 이유는 성능에 대한 집착과 더불어 다른 회사들과 같은 방향으로 경쟁하려 했기 때문이라고. 그후에 절치부심하여 고안해낸 것이 바로 [[닌텐도 DS]]다. [[야마우치 히로시]]가 처음 듀얼 스크린의 아이디어를 냈고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한 미야모토가 나중에 [[터치스크린]]의 아이디어를 추가시켰다. * [[Wii U]]에 이어 [[http://thegear.co.kr/8650|NX의 개발에도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하드웨어보다는 게임 개발 자체에 주력하고 싶다고. * [[젤다의 전설 시리즈]]는 그가 어릴 적 뒷산 동굴 탐험과 집의 미닫이문들 사이에서 놀던 경험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 다른 회사의 게임에 대해 잘 언급하지 않는 경향이 있지만 [[포탈(게임)|포탈]]과 [[마인크래프트]]는 인터뷰 중에 놀라운 게임이라고 호평한 적이 있다. 특히 [[마인크래프트]]에 대해서는 [[닌텐도]]가 만들었어야 했던 게임처럼 느껴졌다고 말한 바 있다. 참고로 닌텐도도 [[N64]] 시절에 비슷한 컨셉을 실험해 봤지만 실제 발매로 이루어지지는 않았다고 한다. 그런 실험적 컨셉이 나중에 마인크래프트라는 완성품으로 출시된 것을 보고 매우 인상깊었다고. 그 외에 [[스페이스 인베이더]], [[팩맨]], [[심시티]], [[테트리스]], [[포켓몬 GO]] 등에도 호평을 하였다. *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레이더스(영화)|인디아나 존스]]라고 한다. [[젤다의 전설]]의 개발도 이 영화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되었다고. 영화 자체가 액션 어드벤처물의 교과서격인 영화인데다 탐험의 요소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그의 성격을 생각해봤을 때 어떻게 보면 당연해 보이기도 하다. * [[https://www.google.com/amp/s/www.gameinformer.com/b/news/archive/2016/07/04/miyamoto-reacts-to-disneys-mario-homage.aspx%3famp|한 인터뷰]]에서 디즈니의 [[미키 마우스(TV 시리즈)]]에 [[슈퍼 마리오브라더스]]의 레퍼런스가 등장한 것에 대해 소감이 어떤지 질문받았는데 그 자리에서 처음 영상을 본 그는 "이거 [[저작권]] 문제에 걸리는 거 아니에요?(웃음)"라며 유머러스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 [[미키 마우스]]가 향후 그의 게임에 등장할 수 있겠냐는 질문에 고개를 저으면서 '[[디즈니|그들]]은 매우 엄격해요.(웃음)'라고 말하는 건 덤. * 닌텐도가 [[캐주얼 게임]]에 집중하는 이유에 대해 2007년 [[GDC]] 강연에서 언급한 적이 있는데 그가 보기에 게임 산업의 규모가 점점 커지는 것과는 반대로 시장이 [[코어 게이머]]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폐쇄성이 심해지고 산업을 바라보는 대중의 인식은 나날이 부정적으로 변하고 있음이 명백해 보였다. 그렇기 때문에 이른바 ''''게임인구의 확대''''라는 목표가 설정되었고 그는 자신의 아내가 어느정도 흥미를 가지는지를 게임의 접근성을 평가하는 척도로 삼았다고 한다. 그의 아내는 본인이 생각할 때 당연히 재밌게 즐길 것이라 보았던 [[테트리스]]는 물론, 딸이 즐기고 있던 [[시간의 오카리나]]도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았지만 [[동물의 숲]]에는 조금씩 관심을 보이더니 자신이 제작한 [[닌텐독스]]의 경우 먼저 말을 꺼내기 시작했으며 [[두뇌 트레이닝]]에 이르러 그녀도 진심으로 게임을 즐기기 시작했다고 한다. [[https://www.theinquirer.net/inquirer/news/1009433/shigeru-miyamoto-describes-nintendo-wife-meter|기사]][* 2010년대 이후로는 게임인구의 확대라는 목표에 한계점을 느끼고 IP를 활용한 미디어 믹스 사업으로 닌텐도의 고객 확대가 더 우선적인 목표가 되었다.] * [[http://m.etnews.com/200902090205?obj=Tzo4OiJzdGRDbGFzcyI6Mjp7czo3OiJyZWZlcmVyIjtOO3M6NzoiZm9yd2FyZCI7czoxMzoid2ViIHRvIG1vYmlsZSI7fQ%3D%3D#_enliple|인터뷰]]에 따르면 본인이 후계자를 양성하는 방법은 철저한 [[도제(교육)|도제]] 방식이라고 한다. 자신이 직접 제자를 키우고 그 제자가 스승이 되어 다시 제자를 키우는 방식이라고. * [[2019년]] 초 주주들과의 문답에서 더 많은 개발자들을 고용해 [[닌텐도 스위치]]의 게임 라인업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필요성이 느껴진다는 지적을 받은 것에 대해 그는 개발팀의 규모 확대는 반드시 게임의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는 선에서 이루어져야함을 강조하면서도 자신도 직원들의 수를 늘리라는 요구가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지만 닌텐도는 단순히 더 많은 개발자를 뽑는 데 집중하는 대신 회사에 적합한 개발자를 길러내는 데 더 집중한다고 [[https://www.gamasutra.com/view/news/336293/Quality_over_quantity_is_Nintendos_firstparty_focus_as_the_Switch_nears_year_3.php|대답했다.]] * 2004년 [[BBC]]에서 제작한 '[[https://youtu.be/Ij6TQ8mSBig|Outrageous Fortunes]]'라는 [[다큐멘터리]]에서 '사장인 [[야마우치 히로시]]는 어마어마한 부자가 되었는데 본인은 모든 [[저작권]]료를 몰수당하고 그저 [[월급쟁이]]로 살아간다는 사실이 정말 말도 안 되는 거 아닌가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저 다큐 시리즈 자체가 [[디즈니]], [[월마트]] 등의 글로벌 기업들을 취재하여 대중에게 드러나지 않은 어두운 뒷면을 조명하는 것을 중심 내용으로 잡고 있다.]는 리포터의 질문에 그는 자신이 추진하는 프로젝트들에 본인이 원하는 만큼의 충분한 돈을 지원받고 있으니 상관없다고 답한 적이 있다. 본인을 야마우치의 자식과도 같다고 표현한 건 덤.[* [[http://news.hankyung.com/article/2009032779457?nv=o#Redyho|한 인터뷰]]에 따르면 [[야마우치 히로시]]의 경영 방침 자체가 [[게임 개발자]]들을 절대 간섭해서는 안 된다라는 거라고.] * 2009년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090211/8694720/1|인터뷰]]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명텐도]] 발언에 대해 대답을 한 적이 있는데 > “그렇게 평가해줘 기쁘다. [[하드웨어]] 설계는 축적된 경험이 있어야 하지만, [[소프트웨어]]는 세상을 넓고 깊게 보고 사용자를 이해하는 능력이 있으면 단기간에 히트작을 만들어 낼 수도 있다. 이게 소프트웨어의 매력이다. 한국도 충분히 도전해 볼 만하다.” 라고 국내 게임산업에 대해 덕담을 해주었다. * [[더 머펫 쇼]]의 팬이라 하며 그 덕분인지 2015년 E3 당시 닌텐도에서 미야모토와 [[이와타 사토루]], 그리고 [[레지 피서메이]]의 모습을 본뜬 [[머펫]]이 나오는 [[인형극]]을 선보이기도 했다. 후에 이 인형들이 어디서 제작되었는지 밝혀졌는데 다름 아니라 [[짐 헨슨]] 스튜디오에 닌텐도가 직접 의뢰해서 만들어진 것이었다. 아래는 미야모토와 [[테즈카 타카시]]가 직접 스튜디오를 방문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얘기하는 영상인데 인터뷰에 따르면 미야모토는 짐 헨슨을 존경하기는 했지만 그와 같은 [[인형사]]보다도 인형을 직접 제작하는 사람이 되는 게 어렸을 적 본인의 꿈이었다고 밝혔다. [youtube(4ANzA2fQ8Gc)] * 최근 들어 닌텐도가 [[VR]]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 중이라고는 하는데 본인은 VR에 대해 다소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 이유로 VR 게임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든다'는 [[닌텐도]]의 모토에 어긋난다는 점을 들었다. 그가 만든 게임들로부터 부분적으로 영감을 받아 [[하프라이프 알릭스]]라는 VR 대작 게임이 탄생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한 부분. [[https://www.npr.org/sections/alltechconsidered/2015/06/19/415568892/q-a-shigeru-miyamoto-on-the-origins-of-nintendos-famous-characters|#]] * [[Apple|애플]]의 [[아이폰 7]] 공개 이벤트 당시 [[슈퍼 마리오 런]]을 발표하기 위해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이후 사업 차 일본에 방문한 [[팀 쿡]]은 닌텐도 사내에서 미야모토, 그리고 [[테즈카 타카시]]와 함께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다. [[https://mobile.twitter.com/tim_cook/status/786379589832601600|#]] [youtube(zeaLS9K7lWI)] [[파일:미야모토 시게루 팀 쿡.jpg]] * 2016년 12월 7일, [[슈퍼 마리오 런]]의 홍보 차 [[지미 팰런]]의 [[투나잇 쇼]]에 깜짝 출연해 게임을 시연한 이후 [[더 루츠]]와 함께 [[슈퍼 마리오브라더스(테마곡)|슈퍼 마리오 테마곡]]을 기타로 연주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 날은 [[레지 피서메이]]가 공동 게스트로 출연하여 정식 발매를 앞두고 있던 [[닌텐도 스위치]]를 팰런과 함께 세계 최초로 시연하기도 했다. [youtube(7TJ7IUNWGl4)] [[파일:미야모토 시게루 지미 펠런.jpg]] 참고로 이때 그가 입었던 티셔츠에는 당시 기준으로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은 상태였던 신작 게임인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의 스테이지 중 하나인 [[쿠파 왕국]]에 대한 스포일러가 담겨져 있다. * 2020년 12월 18일, [[닌텐도 다이렉트]]에 단독으로 등장하여 이듬해 개장 예정인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의 [[슈퍼 닌텐도 월드]]를 소개하였다. [youtube(hQaRBOI-9kg)] * 참고로 그는 데이비드 존스[* DMA 디자인(현 [[락스타 노스]])의 창업자. [[레밍즈]]와 [[Grand Theft Auto|GTA 1]]을 기획한 인물]의 '바디 하베스트'라는 게임이 [[닌텐도]]의 투자를 받아 [[N64]]용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을 때 폭력성 때문에 가족용 게임으론 어울리지 않다고 거절했고 수정을 요구했으나, 존스도 거절했고 결국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데이비드 존스와 DMA 디자인은 닌텐도와의 퍼블리싱 계약을 파기하게 되었다. 후에 존스는 [[락스타 게임즈]]의 창업자 하우저 형제를 만나 [[GTA 2]]를 기획하게 되고 이 게임을 마지막으로 [[락스타 노스|DMA 디자인]]을 떠났다. * [[E3 2018]]의 [[유비소프트]] 컨퍼런스에서 유비소프트의 신작인 '스타 링크'가 발표되었는데, 발표회 도중 [[스타폭스 시리즈]]와의 콜라보가 발표됨과 동시에 시게루 본인이 깜짝 등장해서 스타 링크 제작진들로부터 모형을 선물받았다. 다만 닌텐도 컨퍼런스가 아니라 유비소프트 컨퍼런스였으며, 정식으로 나온 게 아니라 깜짝 등장이어서 그랬는지 시게루에게 마이크도 쥐어지지 않았고, 통역도 나오지 않아서 서로 인사만 하고 돌아갔다. * 과거 한 블로거([[백금기사]])가 그에 대한 미담을 올린 적이 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고 꽤 감동적인 일화이지만 일본어 원문의 출처가 명시되어 있지 않다는 게 흠. 지금은 블로그 자체가 삭제되어 스크랩된 글밖에 남아있지 않다.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47189355|#]] * [[2020 도쿄 올림픽]]의 개막식을 준비하는 데 관여했다고 알려져 있다. 원래는 [[2020 도쿄 올림픽/개막식|개막식]] 때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캐릭터들이 등장해 경기 종목을 소개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원작자인 그 역시 개막식의 준비 과정에 참여하였으나, 준비 도중에 올림픽 홍보의 총책임사인 [[덴츠]] 측이 기존의 계획을 엎어버리면서 닌텐도 측에서도 올림픽에서 완전히 손을 떼버렸다는 후문이 있다. [[https://m.ruliweb.com/nin/board/300004/read/2249240|#]] * 한 트위터 유저에 의해, 그의 역대 모든 인터뷰들을 한곳에 모은 아카이브 사이트가 개설되었다. [[https://spritecell.com/bp10-shigeru-miyamoto/|#]]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